매일매일 좋은 날

in hive-160196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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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하루

연로 하신 친정 아버님을 뵈러 간다
전화하면 편하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마라 하시더니
일주일 전부터 기운이 없고
밥맛도 없다 하시며 아프다 하신다
자주 드나들지 못하는 먼데 사는
딸이 보고 싶으신 거겠지?
아침 일직 출발해서 가건 만
오늘 따라 친정 집이 왜 이리 멀게 느껴지는지?

어서 와라
어서 와라
손주 손을 잡으시며 해 맑게 웃으시는데
들썩이는 어깨가 전보다 많이 수척해 보여
울컥
죄송한 마음에 후회를 한다

고마운 사람들
보고 싶었던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궁금했던 사람들
마음으로 그리던 사람들
모두가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사람들
사랑합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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