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이야기] 맥주의 맛 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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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효모에 따라 나뉘는 맥주의 분류,
에일과 라거, 그리고 자연발효맥주의 맛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맥주의 4대 요소 중 하나인 몰트(맥아)가 주는 맥주의 맛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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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는 보리나 밀의 싹을 틔우고 말린 것을 말합니다.

몰트는 맥주 특유의 구수함, 달콤함을 만드는 역할을 하구요~
또 맥주의 색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색은 어떻게 건조시키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온에서 장시간 건조하면 맥아의 색은 진해지고 저온에서 말리면 옅은 색을 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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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보통 마시는 흑맥주는 가장 오른쪽에 진한 몰트를 사용할 것 같은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ㅎ
아무리 진한색의 맥주라도 엷은 색의 몰트가 기본으로 깔리고 진한색의 몰트는 10% 내외로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주의 색이 진할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을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맥주의 색은 알코올의 도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들어가는 맥아의 양과 관련이 있긴합니다)

맥아도 커피처럼 종류가 참 많습니다!
맥주를 만들 때 보통 여러 맥아를 섞어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필스너 몰트, 페일에일 몰트, 뮌헨몰트, 비엔나몰트, 아로마틱 몰트, 스모크드 몰트, 초콜릿 몰트, 크리스탈 몰트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빵, 구운 토스트, 초콜릿, 커피, 훈연향 등등 묘사하는 향미도 다양합니다~

어떤 맛의 맥주를 만드느냐의 첫번째 기준은 어떤 몰트를 쓰느냐 입니다 :)

몰트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는 맥주를 두가지 추천드리려합니다!
먼저 몰티한 라거로 1866 블론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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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리의 설립연도인 1866년에서 이름을 따온 맥주구요,
몰트의 맛과 홉의 씁쓸한 맛의 밸런스가 좋은데 주된 향미는 몰티합니다.
와인앤모어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

다음 몰티한 에일로는 기네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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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스타우트나 포터는 대부분이 몰티합니다ㅎ
몰티의 끝이 아닐까하네요ㅋ
그렇다보니 꼭 기네스가 아니라 스타우트 계열의 다른 맥주를 마셔보셔도 몰티한 에일의 느낌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ㅎ

평소 마시던 맥주와 비교해서 마셔보면 아~ 이런게 몰트 맛의 느낌이구나! 하고 딱 느껴지실꺼에요 :)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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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맥주에 대해 이렇게까진 몰랐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감사합니다ㅎ 주기적으로 계속 포스팅 할께요! :)

맥주도 추천해주시고 아주 꿀팁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