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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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한 날/cjsdns

태산같이 쌓여있는 날인지 알았다.
동해바다 해수욕장 모래알 수자보다 많은 날인지 알았다.
한강보다도 아마존 보다도 더 긴 세월인지 알았다.
그런 줄 알고 살아왔다.
설령 아쉬움 있다 해도 다음다음 내일 내일 하면서 살았다.
그날이 그날같이 지나는 듯했으나 그렇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
어린아이는 소년이 되었고 청년이 되었고 장년이 되었으며 노년이 되어버렸다.
그 많은 날들이 사라지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허구한 날이라 생각했고 허구한 날 할 수 있다던 것들이 이제 조바심이 되어간다.
언젠가부터 하루보다 더 짧은 일주일 한 달이 사계절을 보채며 계절을 바꾸고 한해 두해도 맑은 하늘에 흰 조각구름 흘러가듯 그렇게 가버렸다.
가버린 허구한 날 다가올 날들을 조바심 게 하니
인생 참 짧다.
뭔가 해볼까 하는 사이에 세월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놓기 시작하니 몸은 되나 시간이 안되던 세월은 가고 시간은 되고 마음은 여전하니 있으나 착각이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인생무상이라면 앞으로 십 년은 욕심이라도 좋으니 이룸 하는 일에 매진하고 싶고 비록 꽃 피우지 못해도 후대에라도 꽃피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인생 뭐 있어, 하는 삶에서 그래도 뭔가 남는 인생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봄을 타는 사람인데 이제는 가을도 타는가 보다.
철석같은 약속은 아니라도 몸이 말을 안 들어 어렵다는 소식도 허망하고 구름은 바람 없이는 못 가고 인생은 친구 없이 못 간다는 동무들 단톡방이 늙음을 자꾸 불러들이는 것 같은 퀴퀴함이 싫어진다.
거 역할 수없는 섭리이나 거역하고 싶어지는 마음은 더욱 허구한 날이 아쉬움으로 남고 이 순간에도 또 한 친구는 반드시 끝이 있다, 그래서 좋다는 이야기에 덧붙여 고치면 좋은 5가지 습관이라며 퍼 온다.

하루하루 이렇게 보내다 보면 오늘도 그 수없이 많은 허구한 날의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그렇게 되리라 인생이란 것이 이렇게 허구한 날을 만들어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 한 친구가 아침 인사를 건네 온다.
미국서 살고 카츄사 장교 출신인 친구인데 산속에서 도 닦는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침 인사를 해왔기에 수작을 걸어 봤다.

그랬다, 이 친구 이름 봉진은 받들어 바친다는 의미이니 얼마나 좋은가 좋은 아침을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가득 담아서 받들어 바치는 아침 인사를 받는 사람들은 매사가 좋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참고로 이 친구는 강원도 홍천 내촌이라는 산촌 산속에서 도닦는 일아니 다름없는 장뇌삼을 재배하는 것이 직업인 친구다. 그런즉 이 친구의 장뇌삼이 더욱 효험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스팀도 마냥 바라보면 그저 그렇다, 그러나 스팀을 매임 해서 파워업 하여 포스팅을 하고 기타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다 보면 그 어떤 코인보다 낫구나 싶을 것이다. 장뇌삼도 마찬가지이다. 천종산삼씨를 심어서 15년에서 20년 정도 키운 장뇌삼은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먹어보지 않으면 사실 그림의 떡모양 진가를 모르는 것이다.

정말 좋으냐고 물어보면 먹어봤으니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그럼요 아주 좋습니다.

혹여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오늘 포스팅은 가을 타는 이야기와 인생의 허무와 욕심 이야기로 시작해서 친구의 장뇌삼 광고로 맺음 합니다.
이렇게 허구한 날의 하루를 만들어 갑니다.

스티미언 모두 건강하시고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0/14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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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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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jsdns 님의 글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당신처럼 성공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생이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죽는다..

나는 항상 당신의 말을 기억할 것입니다. 지나간 허구의 날이 다가올 날이 불안해 인생은 매우 짧다 시간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몸과 마음이 분리되기 시작하므로 몸은 몸이 되지만 시간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고 마음은 여전하지만 그것은 환상이고 몸이 따르지 않는다.

[WhereIn Android] (http://www.wherein.io)

Such great your captured and your talking. keep it up Sir.
God bless you.

Muy bonita la historia del otoño ardiente y me han dicho que el ginseg es bueno para la mujer cuando está en la menopausia

¡Beautiful post plants and flowers have great teaching for life!

Please any telegram or Whatsapp page for me to join you. I wish you mentor me .
I love you!!!🌹

"kisah musim gugur yang terbakar dan kehampaan serta keserakahan hidup dan diakhiri dengan iklan ginseng kapur barus seorang teman.
Saya membuat hari hari fiksi seperti ini" @cjsdns ini sangat pui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