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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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cjsdns

세상살이를 하다 보면 참으로 희한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있다의 정도가 아니라 많은 경우, 심지어는 반복되다 보면 징크스로 여기기도 하고 때론 뭔가에 홀리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질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보면 처음 간 곳이 분명한데도 처음이 아니란 생각이 들며 언제 이곳에 왔었지 하며 골똘히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사람에 경우도 분명 어디선 본 사람이란 생각에 혹시 우리 언제 만난 적이 있나요? 실례지만 어디 사세요 이렇게 물어본 적도 있다.

물론 가보지 않은 외국도 가서 살다 온 것처럼 친숙하게 느끼는 곳이 있다. 나는 따듯한 나라를 동경해서 그런지 아니면 그러한 생각을 해서 그런지 브라질이란 나라를 가본 적도 없고 그곳에 관해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마치 그곳이 나의 전생의 삶이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여러 번 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본 따듯한 나라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며 브라질에는 아직 가보지도 못했다. 그렇지만 동남아시아 몇 나라를 다녀와보니 정이 가는 것이 겨울 동안은 제비처럼 따듯한 나라로 이주를 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히 하고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이야기로 나만 그런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상하리만치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올라간다는 사실이다.

이건 사실이다, 통계 데이터로 만들어도 입증이 될 만큼 그런 경우가 부지기 수이다. 이런 경우가 나만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엊그제 스팀이 내려서 708원 706원에 제법 되는 수량을 매입했다. 더 이상은 안 내리겠지 하며 이번에는 현금을 꼭 들고 있을 거야를 수십 번은 외치고 지칠 즈음에 이제는 매수해도 더는 안 떨어지겠지 하고 매수를 했는데 덜컹 700원 어래로 내려간다.

이건 무슨 재수 폭발하는 징조란 말인가, 어떻게 내가 사면 알고 있다는 듯 아니면 메롱하고 약 올리듯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러다가도 내가 혹여라도 팔고 나면 올라가니 이게 분명 운명의 장난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그렇다면 내가 팔아야 하나, 아니다 아니야 난 스팀을 사면 샀지 팔 생각은 별로 없다.
언젠가는 올라가겠지 하는 마음이면 다 담아갈수있는것이다.

젠장, 어이없이 또 실수를 했는가 보다.
이 자리에 있어야 할 후반부 글을 정리하다 모두 날렸다.
정말 나만 이런가 싶다. 오늘 나만 이런가의 주제는 이런 이야기로 설정한 것이 아닌데 참 어이없다.

스팀의 안정성과 스팀 투자의 안전을 담보하는 보험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실수로 지우기를 누른 것 같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오늘은 그대로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무를 묻으려고 무 구덩이 파다가 보니 물이 질척해서 덮는 기분으로 마무리를 해야 할거 같다.
이런 날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날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스팀이니까...
ㅎㅎㅎ

감사합니다.

2021/10/19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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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많이 쌓여 더 나은 삶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700에서 떨어진게 2000에서 뛰는날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그래서 조금씩 나눠 사야된다는건 알지만 참 그게 맘대로 안되죠 ㅎㅎ 저노 늘 저점이라고 생각하는곳에서 늘 사고나서 후회중입니다

Great story!

Cerita yang menarik. Intuisi Anda mungkin sangat tajam.

무 구덩이 파다 물이 나와 덮다...
신박한 표현입니다. ㅎㅎㅎ

That is a nice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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