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엄마가 생각나,를 읽으며...

in hive-160196 •  2 months ago 

너를 보면 엄마가 생각나,를 읽으며.../cjsdns

비가 내립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새벽부터 내리는 게 장난 아니게 내립니다.
뭔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린담, 옛날 같으면 타작하려 벼 베어 널어놓은 거 다 젖는다고 속앓이깨나 하게 생기는 그런 비입니다. 지금이야 벼베기가 곧 타작이고 농사 끝이지만 옛날 벼농사는 벼 베기가 벼농사의 반 정도 했다고 보면 맞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면 벼를 베어 널어놓은 위로 흰 눈이 내려서 눈 속에서 벼를 꺼내어 널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은 농사일이 즐거움이지만 옛날 농사일은 곤욕이며 천형처럼 느껴지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시대가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농사가 옛날에 비하면 놀사라는 느낌입니다.
뭐 이런 이야기에 뭔 소리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농사는 힘들어 이러시면서 항의하면 뭐 답 없습니다. 그냥 그렇지요 하는 수밖에...

그나저나 오늘의 글제는 zzan세계 문화관이었습니다.
신춘문예 이관왕이며 가드너로서 전국대회 대상이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하여 그 실력이 입증된 가드너 @jamislee 님과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평 문학관이 짠 문학관으로 바뀌고 짠 문학관이 짠 문화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짠 문학관도 아니고 짠 문화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구상해왔고 실천과제로 남은 문학관 건립이 진화를 거듭하다 보니 문학이란 틀보다 더 넓게 이해하고 많은 것을 담기 위하여 짠 문화관으로 결정되었으며 최종 명칭 짠 세계 문화관으로 명명하기로 했기에 그에 대한 개략적이나마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jamislee 님 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이야기 1- 정원에서 하는 말은 다 시가 된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jamislee/3yfncp-1
라는 글에 들어있는 신호정 학생의 시를 보고 전율을 느끼며, 아! 이거야 그래 이런 거야, 이게 진짜 감동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 선회하여 애초 계획과 다른 주제로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너를 보면 엄마가 생각나/신호정

너를 보면
엄마가 생각나

우리 엄마
보라색 좋아해서...

3학년 1반 신호정

아주 짧은 시지만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전율이 느껴지게 됩니다.

엄마를 잃고 마음을 못 잡고 방황하는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과 어울려 정원을 만들고 꽃을 심어 가꾸면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고 자연과 교감을 하면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자신이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가꾼 꽃이 피었는데 보라색 꽃입니다.
그 꽃을 보면서 지은 시가 "너를 보면 엄마가 생각나"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모두가 느끼겠지만 엄마의 대한 원망이 아니라 그리움이고 사랑이며 희망이 보입니다.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불만은 언제나 불만을 낳을 뿐이며 사랑은 사랑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의 힘은 이런 것이며 참 교육이 왜 필요한지 신호정 학생의 시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공교육의 목적이 이런 것이 되어야 할터인데 하는 현실적 교육에 아쉬움이 있으나 또한 아직도 이런 교육을 주창하고 실천하는 선생님이 계시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는@jamislee님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이야기"가 언제까지 펼쳐지고 올려질지 모르나 먼저 숟갈을 담가 봅니다.

출판하자, 이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빠르면 내년 어린이날 전에 늦으면 내년 크리스마스 전에 추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오늘쯤은 제1회 짠 문학상 작품도 출간을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이것도 빠르면 올해 늦으면 내년 5월 전까지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결정된 것은 없으나 마음과 달리 일손이 달려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jamislee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피력해 봅니다.

여하튼 모든 계획이 스팀이 잘되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기에 스팀도 아우 하이브처럼 잘 나갔으면 합니다.
솔직히 인간적으로 부럽기도 하고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요, 나도 하이브를 받았으면 160만 개 정도 받았을 거고 그러면 지금쯤 200만 개는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내 그릇이 아직 그것마저 담기에는 부족했기에 그렇게 되었지 스스로를 위안하며 스팀이나 잘하자 잘 키우자 하면서 스팀의 비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자 이런 생각입니다. 뭐 굳이 말하자면 ZZAN 세계 문화관 이것도 그 일환에 하나로 생각하고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말로 오늘 이야기를 줄이겠습니다.

스팀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원대한 꿈을 꿀 수도 없었기에 스팀에게 난 늘 감사할 뿐입니다.
이 마음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11/30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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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flowers.
Hello, please share this if you want CRYPTO'S. USA trying to BAN all Cryp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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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정말 스팀잇에는 대단한 인재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감탄의 연속 입니다

当我们谈论绿色时,植物会在我们脑海中浮现。我喜欢绿色的地方和种植园。你的帖子很可爱

♥♥♥

Sangat menarik untuk segera mewujudkan ZZAN World Cultural Center

Great!

good work

시향이 넘치는 아름다운 정원이야기 입니다.
기대됩니다.
천운님의 이루실 내일도요

완전 재미있다.

@tipu curate

Bagaimana aku bisa memposting di sini pak?

우린 꼭 다 갖으려 채워져야 하지 않을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 나아갈 때
마음의 행복은 결핍에서 잉여로 넘쳐 나아가리라 보아유~!

보이지 않는 보임을 보라~!

세상 다시 따스해 지는...
마음 짠~! 한 세상~!

Good luck for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