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108

in hive-101145 •  4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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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쓴지도 꽤 된 것 같다. 처음 이곳에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많아야 한 주에 두 번정도 였다. 가격도 떨어지고 기분도 잡쳐서 2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가 다시 코인바람이 불면서 복귀하였는데 이번에는 매일 글을 썼다. 스달 시스템의 단맛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시 암흑기로 들어가는 듯 하다. 스달의 가격이 스팀과 1:1 수준이 된다면 회원들이 떠나갈 것인지 궁금하다. 스달의 가격이 스팀보다 높은 비율이다보니 어느정도 높은 파워 비중의 회원이라면 매달 현금플로우가 보장되니 괜찮긴 한데 그렇다고 이러한 상태가 고착화 되었다는 보장은 없다. web 3.0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할 것은 없는 것 같다. 벌이가 될 수 있는 코인이 연계되었고 그게 투기바람을 타고 뻥튀기가 가능하다는 것 이외에 각자도생의 원칙, 넣은 만큼 가져가거나 함께 모여서 조금이라도 이득을 남기는 방법을 찾아가자는 것 정도? 아무튼 사람들이 많이 모여지는 곳에서 얻어질 가능성도 많겠지만 좀더 취향화에 깔맞춤 된 시스템이 더 효율적이라는 컨셉정도? 그런데 취향과 이익이 함께가지 않는게 문제다.

2
탈중앙화는 부의 재분배를 의미하지 않는다. 부의 분산화도 아니다. 좋게 말하자면 다양성과 자율성이 풍부해지고 무질서도를 장려하면서 동시에 책임도 분산화하는 것이겠지. 나는 Web 3.0의 가능성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이곳에서 남기는 흔적들을 좀더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있는 체계정도만 갖추어졌으면 좋겠다. 그점에서 AVLE이 기대가 되긴 하지만 스코판의 보팅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니다. 올 해부터는 주제를 좀더 확정하여 꾸준히 올려볼 계획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지만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못할 것도 없다. 일이란 게 원래 하기싫다고 안할 수도 없는 법이다. 탈중앙화의 속성은 강제성을 스스로에게 돌리는 것일게다.

3
주제를 정해서 꾸준히 글을 쓰다가도 지친다. 그 주제가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맨날 똑같은 내용을 적는 것 같아서 뭣하러 쓸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세상 일이 원래 거기서 거기고 같은 사건의 반복이니 그게 흠도 아니다. 그래서 그냥 썼다. 이건 나에게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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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하락하면 여기도 다운이죠 머...ㅋㅋ

그래도 커뮤니티가 돌아간다면 스팀은 살아 남을 것 같습니다.

피터님 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머리는 좀 아프지만...^^

피터님 글 재미있어요 가끔 어렵지만 꾸준히 읽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