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mirae1080 (56)in hive-196917 • 18 hours ago어제 점심은 도시락어제는 이상하게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게 내키지 않아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지키고 있었습니다.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고해서 점심도 도시락을 시켰습니다. 가끔 중국집에서는 배달시켜서 먹곤 했었는데 도시락은 자주 안시키게 됩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나름 먹을 만하기는 했는데 국을 좋아하는 저하고는 잘 안맞는듯 합니다. 된장국을 주기는 하는데 양도…mirae1080 (56)in hive-196917 • 2 days ago동서양의 조화?오래된 절집의 고풍스런 한옥 건축물과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외래품종으로 추정되는 꽃의 조화가 이채롭습니다. 절의 법당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구역과 사람들이 찾아 쉴 수 있는 구역으로 나뉘어 묘한 조화가 이루어지는 듯합니다. 고집스레 전통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것과 외국의 문화를 접목하는 시도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3 days ago한지 조명장식볼일이 있어 어느 건물에 들어갔는데 한지로 제작된 장식을 발견했습니다. 받침은 나무로 제작하고 학이나 연꽃의 뼈대는 굵은 철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일이 채색하고 전기배선작업이 전문가의 솜씨가 틀림없습니다. LED 조명을 사용햇다고 하는데 은은한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 수작입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4 days ago매운잡채어제 점심에는 갑자기 매운음식이 먹고 싶어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분식집에서 매운잡채를 먹었습니다. 잡채를 좋아하기는 한데 매운 음식은 잘 먹지 못하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매운음식이 땡겼는데 한 젓가락 먹고나서 바로 후회했습니다. 너무 매워 다 먹지 못하고 절반만 먹고 함께 나온 밥이 없었으면 그나마도 못 먹었을 듯 합니다. 다음에는 매운 정도를…mirae1080 (56)in hive-196917 • 5 days ago샤인머스켓 딸기 접시가까운 지인이 상의할 일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차와 함께 예쁘게 담긴 과일를 내줍니다. 모든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는 지인 와이프 말이 실감이 납니다. 그냥 대중 담아내와도 될텐데 나름 멋을 낸 정성때문인지 더 맛나게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피식 웃고 말더군요mirae1080 (56)in hive-196917 • 6 days ago2년만의 친목모임어제는 오랜만에 점심모임을 가졌습니다. 가까운 지인들과의 친목모임인데 거의 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듯 합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가까운 카페에 가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왔습니다. 화제는 아무래도 코로나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는데 다행히 우리 모임에는 간염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대로면 추가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mirae1080 (56)in hive-196917 • 7 days ago어제 점심 볶음짬뽕어제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햇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람이 많은 중국집이 보여 당연히 맛이 있겠구나 싶어 볶음짬뽕을 시켰습니다. 사실은 문어해물짬뽕이라는 독특한 음식이 있는데 가격도 부담되고 해서 볶음짬뽕으로 정했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조금 양이 많다 싶은데 다양한 해물도 많고해서 조금 과식을 햇습니다. 고창 흥덕면 터미널 뒤쪽에…mirae1080 (56)in hive-196917 • 8 days ago명자나무꽃(산당화)지난 4월 초순 산책길에 예쁜꽃을 만났습니다. 집벽을 허물고 이꽃으로 울타리를 삼았다고 합니다. 꽃 이름을 물어보니 명자나무꽃이라고 합니다. 삭막한 벽돌 담벼락 보다는 훨씬 운치있어 좋아보입니다. 예전에는 이꽃을 심으면 집안의 처녀가 바람난다는 속설이 있어 울타리 밖에만 심었다고 하는 사연이 있는 꽃입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9 days ago내장사 임시법당초파일 전에 몇해전 대웅전 화재로 사람들 마음을 아프게 했던 내장사를 다녀왔습니다. 웅장하게 서있던 내장사 대웅전은 간곳없고 말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대신 대웅전 자리에 임시법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당분간은 대웅전 복원은 어려워 보일듯 합니다. 한순간 마음한번 잘못먹으면 돌이킬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mirae1080 (56)in krsuccess • 10 days ago지난 초봄 용담댐 상류모습진안 용담댐은 풍경이 수려하기로 유명합니다. 용담댐 주변에는 오염원이 없어 농업용수로 사용도 하지만 전라북도 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식수로 사용됩니다. 100km이상 떨어진 군산쪽에도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쪽은 상류지역인데 지난 3월말쯤에 지나가다 찍은 사진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댐 주변에는…mirae1080 (56)in kr • 11 days ago고창 갤러리 '리유' 북카페 '담마'고창읍에 갤러리가 개관했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개관했던거 같은데 잠시 시간이 나서 들러보았습니다. 선운사에서 운영하는 건물에 입주했는데 북 카페와 채식 전문 음식점도 있어 고창사시는 분들에게는 한번 들러 볼만한 장소같습니다. 갤러리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수시로 바뀌는듯 합니다. 고창출신 작가들의 개인전시회도 열리고 작물들을 모아 기획전도…mirae1080 (56)in krsuccess • 12 days ago전주 두루미 밥상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모처럼 지인들과 만나 전주 두루미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전주 자동차등록소 근처의 두루미 밥상이라는 한식당입니다. 진안 로컬푸드 매장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밥은 솥밥으로 나옵니다. 도미 튀김같은 고급 음식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진…mirae1080 (56)in hive-196917 • 3 months ago오랜만에 눈이 쌓였습니다지난주 수요일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입춘을 지나고 봄을 코 앞에 두었는데 올겨울들어 제법 눈같은 눈이 내렸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 눈보라까지 일으키니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듯 합니다. 도로는 미끄럽고 온통 소금을 뿌려놓고 자동차가 엉망이 되었지만 기분이 썩 나쁘지 않습니다. 당장 시급한 세차부터 해야겠습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까치집까치집입니다. 까치집은 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강력한 태풍에도 까치집은 결코 부숴지는 일이 없다고 하네요. 고속도로와 들판이 시작되는 경계의 높다란 나무위에 집을 지어놓았습니다. 자른 짐승들로부터 안전하게 가족을 지킬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보여집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동지팥죽어제는 작은 설이라는 동지였죠. 지인으로부터 동지팥죽을 시민들과 나누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평소같으면 큰 가마솥에 팥죽을 쑤어놓고 한그릇씩 먹고 갔는데 코시국이라 포장을 해서 집에서 드시도록 했습니다. 팥 가격이 만만치 않아 비용도 상당히 들었을 듯 한데 여러 단체가 비용을 분담해서 시민들에게 나누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한해가 저물어갑니다내일은 작은설이라고 하는 동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설 보다도 동지를 더 큰 명절로 알고 액운을 떨쳐낸다는 의미로 붉은 팥죽을 쑤어 나눠먹었죠. 음력 10일 이내에 동지가 들면 애동지라고 해서 집에서는 팥죽을 쑤지 않았지만 올해는 음력 19일이니 아무 문제 없겠네요.. 아무쪼록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무엇보다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정복됐으면…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성탄 장식품성탄을 맞아 시에서 만들어 놓은 장식품입니다. 군산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이성당앞 시간여행 광장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침 눈이 내리고 있어 사람들이 많겠거니 했는데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이날 부터 다시 시작된 방역체계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도 움추러 들은듯 합니다. 군산의 대표적인 맛집인 이성당에도 사람들이 없네요.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올겨울들어 첫 대설올 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틀에 걸쳐 내리는 눈은 처음인듯 합니다. 눈이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크게 미끄럽지는 않지만 거리에 자동차와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에는 도로가 모두 얼어버릴듯 합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제주바다의 노을제주에 출장간 지인이 보낸사진입니다. 예쁜 노을이 지면서 달까지 떠 있는 환상적인 사진입니다. 제주에 갔을때는 왜 저런 풍경을 보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그저 먹고 노는데만 정신이 팔리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mirae1080 (56)in hive-196917 • 5 months ago오리가족잔잔한 호수위를 여유롭게 지나고 있는 오리가족을 만났습니다. 어느 연못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마 어느 공원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으로 기억됩니다. 이렇게 평화로운 풍경을 참 좋아합니다. 모두가 걱정없이 늘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백신3차 접종을 한 날이라 아무래도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