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steemsbluesky81 (64)in hive-199903 • 22 hours ago플레이스테이션 4 개임기남편이 지인한테서 플레이스테이션을 얻어 왔어요. 지인은 더 상위버전을 샀다면서 남편에게 주었나보더라구요. 남편이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아이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주었네요. 퇴근해서 오자마자 세팅을 하고 게임을 했어요. 살짝 하는 걸 봤는데도 데모로 해 볼 수 있는 게임들도 종류가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어떤 게임은 저한테도…bluesky81 (64)in hive-199903 • 2 days ago샌드위치저녁을 먹긴 했는데 급 샌드위치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사다달라고 했더니 남편이 배달앱으로 시켜주었어요. 남편은 나갔다 오는 건 싫어하고 배달앱을 좋아하거든요. 샌드위치 한게는 할라피뇨를 넣고, 한개는 바베큐 고기에 할리피뇨랑 양파를 넣지 않은 것으로 시켰더라구요. 아이들도 저녁이 부실했는지 저 먹으니까 같이 먹겠다해서 맵지…bluesky81 (64)in hive-199903 • 3 days ago미숫가루 쿠키첫째가 북패드를 보다가 만들어 보고 싶다는 것을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집에 미숫가루가 있으니 미숫가루 쿠키를 만들자고 아침부터 얘기해서 만들었어요. 집에서 밀가루로 뭔가 잘 해먹지 않아서 집에 밀가루가 없어 사가지고 와서 만들었네요. 버터, 밀가루, 설탕, 계란, 소금, 미숫가루, 검은 깨가 필요하더라구요. 버터에 소금과 설탕을 넣고…bluesky81 (64)in hive-199903 • 4 days ago퍼즐하며 방학보내기첫째는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많아요. 게임을 히거니 유투브를 하고싶어하는데 정해진 시간밖에 못하니까 계속 티비보거나 게임하거나 그런식으로 보내는 날이 많았어요. 제가 몽골여행갔다오면서 딱히 첫째에게 줄 선물이 없어 퍼즐을 선물했었어요. 그 퍼즐을 맞추겠다고 꺼내 놓더니 3일만에 다 맞추었어요. 퍼즐을 맞추고 완성하면서…bluesky81 (64)in hive-199903 • 5 days ago오리진흙구이요즘들어 부쩍 회사에 가기 힘들어 하는 남편인데 아침에 못 일어나겠다며 월차를 냈어요. 남편도 쉬어서 둘째 돌봄에 안 보내고 저도 점심 때 까지 잤어요. 남편이 며칠전에 먹고 싶은게 없냐고 물어서 장어랑 진흙구이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점심에 진흙구이 먹으러 가자고 깨워서 모자 눌러쓰고 다녀왔어요. 비도 오는 날씨어서 나가기 귀찮았을텐데 남편이…bluesky81 (64)in hive-199903 • 6 days ago분재예술원오랫만에 우리식구만 점심먹으러 갔다왔어요. 예전에 많이 갔었던 분재예술원 가게 되었어요. 분위기는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둘째는 어렸을때 갔던 곳이라 처음 온 것 같았나 보더라구요. 나무를 이용해 만든 장식품들이 가득하고 의자와 식탁도 다 다르게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 둘째가 좋아했어요. 구워서 나오는 숯불갈비와 비지찌개와…bluesky81 (64)in hive-199903 • 7 days ago대권도대회장저희가 사는 동네에 KTA 파워태권도 시즌경기와 국가대표 시범담의 공연을 한다는 태권도장의 공지가 올라왔어요. 넓은 경기장에 가서 경기나 공연을 보면 좋을 것같아 첫째와 둘째를 보내려고 신청했어요. 간식과 음료수와 차비를 챙겨서 12시까지 도장으로 보냈어요. 도장에서 함께모여 역까지 걸어가서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까지 가는 거…bluesky81 (64)in hive-199903 • 8 days ago헤어컷둘째 머리카락이 너무 긴 것 같아 계속해서 머리카락을 자르자고 얘기했었어요. 어렸을때 자르고 안 잘랐던 터라 머리감을 때도 말릴때도 아침에 머리 묶을 때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조금만 자르겠다고 했다가 안 자르겠다고를 반복하다 드디어 자르게 되었어요. 쇼파에 앉아있는 둘째에게 머리카락 자르자고 하니까 손가락 만큼 만 자르겠다고 그 만큼만…bluesky81 (64)in hive-199903 • 9 days ago도너츠남편이 일하는 곳 근처에 도너츠가게가 있데요. 같이 일하는 분이 사오셔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얘기를 하길래 사와보라고 했었어요. 경의선숲길 근처의 도너츠가게마다 다들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일찍 끝났다며 도너츠가게에서 도너츠를 사왔어요. 도너츠라고 생각이 안들고 크림빵 같더라구요. 엄청 달지도 않고 빵도 크림도…bluesky81 (64)in hive-199903 • 11 days ago챔피언키즈카페학원도 학교도 방학이고 해서 첫째 친구네랑 챔피언이라는 키즈 카페를 갔어요. 이번주가 피크휴가철이라 어디가든 사람이 엄청나네요. 키즈 카페 들어가려고 대기예약만 1시간30분 기다리고 티켓팅 하고도 또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좁은 곳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미끄럼틀, 짚라인, 롤러스케이트, 장애물 뛰어넘기, 클라이밍…bluesky81 (64)in hive-199903 • 12 days ago물놀이장아이들 데리고 무료 물놀이장을 갔어요. 아이들과 약속을 해 놓아서 비가 오는데도 그냥 물놀이장을 갔어요. 학원도 학교도 방학일때 아니면 가기 힘들 것 같아 데리고 갔어요. 물의 깊이가 다른 곳 두 곳으로 되어 있었는데 물이 좀 더 깊은 곳은 물이 너무 차가워서 아이들이 오래 있지 못하더라구요. 그나마 좀 낮은 물의 풀장은 약간 차가워서…bluesky81 (64)in hive-199903 • 14 days ago한산영화갑자기 영화볼 기회가 생겨 시간대가 마즌 영화중에 찾다보니까 「한산」이라는 영화를 중 를 보게 되었어요.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으로 이겼다는 이야기는알고 있었지만 어떤식으로 이겼는지는 알 수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한산을 보며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을 한번 더 느꼈어요. 많은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는게 참 어려운…bluesky81 (64)in hive-199903 • 15 days ago뷔페정말 오랫만에 뷔페집에 갔어요. 처음부터 가뿐히 두 접시 놓고 시작했네요. 이 뷔페집에 오면 초밥이나 롤 종류가 많아서 그 종류부터 하나씩 접시에 담아요. 샐러드로 한접시 담고요.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하나하나 맛있더라구요. 무한맥주라 초밥이랑 맥주랑 먹으니 금방 배가 부르긴 하더라구요. 두접시만 먹기엔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들어…bluesky81 (64)in hive-199903 • 16 days ago몽골여행마지막날몽골에서의 마지막날에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다른 날보다도 빠르게 움직여서 몇 군데 방문을 하고 일정이 마무리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간 곳은 1년에 한번 밖에 안나오는 염소 털로 만든 캐시미어 제품들을 파는 곳인데 캐시미어 공장과 함께 있어 더 저렴하고 질도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은 머플러얐는데요. 5개시면…bluesky81 (64)in hive-199903 • 17 days ago몽골여행3아침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 이동을 했어요. 몽골에서 3일째날에는 가장큰 불상이 있는 사원도 가고 국립역사 박물관에 갔어요. 몽골에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문화적 특징이라든지 칭키스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가이드분이 이야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사지고 옛날이야기 듣는것처럼 재미있게 들으며 유물들을 보니 훨씬이해하기가 쉬웠어요.…bluesky81 (64)in hive-199903 • 19 days ago몽골여행2아침 5시 30분 정도 되니까 저절로 눈이 떠지더라구요. 같이 여행간 시크릿멤버들과 수다떨며 모닝 커피를 먹었어요. 새벽 5시인데도 낮 처럼 환하더라구요. 아침에도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습도가 높지 않아 상쾌하고 기분좋았어요. 유명한 사원도 다녀왔어요. 사원 다녀온 후에 거북 바위라는 곳에서 사진도 찍었어요..…bluesky81 (64)in hive-199903 • 20 days ago몽골여행 1클럽시크릿에서 몽골여행 상품이 나와서 남편을 조르고 댈데로 대라 하고 결제를 했어요. 시어머니께서 뭐라고 하실 것 같아도 여행을 가고 싶어서 그냥 질러 버렸어요. 어머님께서 싫어 하셨지만 그래도 질러놓으니 오게 되긴하네요. 다들 몽골여행을 왜 가냐는 투로 말했는데 오늘 와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풍경이…bluesky81 (64)in hive-199903 • 21 days ago마술쇼마술쇼를 한다고 하길래 아이들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마술쇼를 보러 갔어요. 환경마술이라고 소개를 해주시더라구요. 환경이랑 접목한 마술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탄소발자국이 생기기도 하고 탄소발자국이 없어지기도 하고 분리수거를 하면 돈이 나오기도 하는 마술이었어요. 숲을 가꾸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동식물이…bluesky81 (64)in hive-199903 • 22 days ago커피와 칼국수어머님 다리도 잘 안 낫고 화장실도 잘 못가시고 혈압 당뇨약도 지으러 병원에 모시고 갔다왔어요. 작은 병원에 환자가 많아 자리도 없고 복잡하다고 어머님이 저는 카페에 가 있으라고 하셔서 병원 옆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어머님을 기다렸어요. 병원의 의사가 협착증수술을 하지 말지 그랬냐며 수술 했다고 뭐라고 하셨다네요. 다른 병원 의사 분들은…bluesky81 (64)in hive-199903 • 23 days ago아이 옷둘째아이 무릎에 점이 있어서 짧은 바지를 안 입으려고 하더라구요. 무릎을 덮는 길이의 옷을 입겠다며 제가 골라주는 바지는 안 입어요. 그래서 장보러 간 김에 그처 쇼핑몰에서 아이 옷을 샀어요 짧은 바지가 많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옷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해지스에서 할인도 많이 해주고 옷도 좋은 것 같아 바지 한개를 샀어요.…